#코타키나발루 리조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이용 후기
#마음껏 즐기고, 누려라, 여기서.
안녕하세요, 꿀팁주는 언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면서 묵었던 숙소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 총 평 ]
▶ 19년 3월 말, 1박 25만원정도의 숙박 비용
▶ 5성급 리조트
▶ 수영장이 많음. 나름 조그만한 미끄럼틀이 있어, 워터파크 느낌이 남
▶ 웰컴 과일이 준비되어 있음
▶ 디파짓 300링깃 (하지만, 우리는 내지 않았음-방법은 꿀팁에서)
▶ 아침에 요가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음 (아침8시~9시)
▶ 탄중아루 비치 선셋바로 유명
1. 호텔 방 내부 (시설)
(1) 거실
여기는 웰컴과일이 놓여져있는 소파공간입니다.
제가 갔을 땐, 사과와 키위, 오렌지 정도가 제공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웰컴 드링크도 주고 한다던데, 저흰 그런거 없었어요^^
누구한테서 체크인을 받느냐에 따라 디파짓이랑, 이런 각종 서비스가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여기 물은 페트병에 담겨나오는게 아니고, 저렇게 물병에 담겨나오더라구요.
아무 수돗물 담아놓은걸까봐 물병 검색도 해봤는데, 코타키나발루에서 알아주는 곳에서 나온 물(?)이더라구요!
첫날은 수돗물 맛이 나서 좀 의심을 하면서 먹긴했지만, 둘째날에 새로 들어온 물은 신기하게도 맛이 괜찮았어요.
(2) 화장실
여기서 제공되는 어메니티의 경우 아래와 같아요.
- 손수건(3장), 수건 (2장), 바디타월 (2장)
- 치약/칫솔(2개), 면봉, 머리끈, 화장솜, 면도기, 드라이기 등
- 바디샴푸,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제공
- 샤워기부스, 욕조 두개다 제공됨
오후 5~6시정도에 룸을 돌면서 추가로 필요한것이 있는지 물어보고, 요청하면 수건이나 어메니티를 추가로 제공해줘서 좋았어요. (사람이 없으면 들어와 혹시 필요한것이 있는지 체크하고 정리를 해주더라...ㅋㅋ)
저같은 경우는 드라이기 성능?을 걱정해서 가져갔는데 여기 드라이기는 사용하기 괜찮았어요.(결국 계속 여기꺼씀)
샴푸랑 컨디셔너는 알로에 향 비슷하게 났구요. 제품 상태도 괜찮았어요.
제가 이전에 코타키나발루 여행할 때는, 물놀이도 많이하고 섬에도 많이 다녀오다보니 머릿결이 너무 상해서 컨디셔너가 많이 필요했었기에 집에서 린스를 통째로 들고왔는데 굳이 여러분들은 그러실 필요 없어요.
(3) 조식
5성급 호텔치고 조식은 저에게 쏘쏘였어요. 특별히 와 맛있다라고 말할만큼 그렇다한 음식은 없었어요.
왜냐면...전 너무 일찍 가서 밥을 먹었거든요.
사람들이 많다고, 너무 늦게 8시반~9시에 가면 음식이 없다는 평을 보고 일찍 가서 밥을 먹었는데요.
그때는 쌀국수도 없고..그냥저냥..오믈렛이랑 채소볶은거? 빵 요플레 일반적인 조식수준이였어요.
(4) 기타 시설
- 수영장 : 물놀이 한다고 수영장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여기 수영장은 크게 워터파크 느낌나는 존/발이 닿지않는 존(수심 2m)-인피니티 풀 느낌/어린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존 이렇게 3가지로 나눠있어요.
저는 비록 30살이지만, 미끄럼틀도 몇번 탔는데 나름 스릴?있고 재밌었어요! 오후 4시정도에 이용했는데 줄도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구명조끼와 바디타월은 대여해줘요^^수심이 깊은곳에는 무조건 구명조끼를 입어야하데요, 사람이 많이 몰릴 시간에는 구명조끼 구하기도 힘드니 참고해주세요! 비치 의자 자리는 넉넉한 편이였습니다.
- 요가룸 : 이곳에는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요가 클래스를 매일 운영하고 있어요. 여기 요가룸이 정말 좋답니다.
바다를 보며 요가를 즐길 수 있죠. 어차피 요가는 선생님이 하는거 보고 따라하면되서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도 다 할 수 있어요. 이 공간 자체가 너무 힐링되고 좋으니, 여기서 숙박하시는 분은 무조건 아침에 요가를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수강료는 공짜입니다.
2. 샹그릴라 탄중아루 즐기기 꿀팁편
꿀팁1) 탄중윙? 키나발루윙? 어디가 더 좋지?
저희는 탄중아루 씨뷰-디럭스룸을 이용했답니다.
탄중아루 리조트는 탄중윙이 있고, 키나발루윙이 있는데
탄중윙이 시설이 더 최신이라고해서 여기로 예약했어요.
클럽룸이랑 엄청 고민했지만 클럽룸은 키나발루윙에 있고 마우틴뷰라 쪼금 고민되었어요!
클럽룸은 클럽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고,
이곳은 무제한 알콜과 해피타임에 간식을 즐길 수 있고, 별도 클럽룸에서 조식 제공(붐비지않음) 메리트가 있었지만
가격이 조금있기때문에 그돈으로 나가서 맛있는 걸 사먹자고 생각해서
고민끝에 저희는 탄중아루 씨뷰-디럭스룸으로 예약했답니다.
이곳은 수영장도 가깝고 탄중아루 비치랑도 가까워서 좋아욤.
꿀팁2) 1박 디파짓이 300링깃?
1박 디파짓이 300링깃, 그리고 우리의 경우 쇼핑도 이미 마쳤고, 마지막 숙박이 이곳이기때문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도 300링깃이라는 큰 돈을 쓸 이유가 없었어요.
링깃으로 디파짓을 내고, 체크아웃할때 현금으로 돌려받으면 가장 좋겠지만 내 시중에 그정도의 링깃이 없거나, 나중에 소진해야하는게 걱정이면 어쩌다 얻어걸린 나만의 방법을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같은 경우는 디파짓을 카드로 결제하려고도 했으나, 이는 카드사와의 승인문제로 정말 혹시 만약에 긁히고 나중에 취소시 문제가 생겨 귀찮아 질까봐 일단 카드로 결제하는건 배제 시켰답니다. 그래서 체크인 할때 카드는 케리어에 넣어놓고 한국돈 5만원으로 디파짓을 대신 결제하려고 했어요.
우선 저같은 경우에는 최소한의 링깃으로만 환전을 했기때문에 1)디파짓 낼 링깃이 없었고, 2)카드는 케리어에 있었고 3)한국돈 5만원을 받는 다는 이야기가 있어 5만원을 챙긴 상태였는데요.!
링깃 없으니, 한국돈으로 내겠다고 말했더니, 신용카드 달라고하길래 그거 케리어에 있어ㅜㅜ라고 이야기하니까
그냥 노 디파짓으로 적고 넘어갔답니다. ^^)
노 디파짓이라서 그런건 아니겠지만..남들 다 받았다는 웰컴 드링크는 못먹었네요 .. ㅋㅋ
꿀팁3) 스타라운지 이용
여기서 리조트 체크아웃을 12시에 하고, 밤 비행기 탈라고 다른 저렴한 호텔 예약하지 않아도 돼요!
체크아웃할때, 스타라운지를 이용한다고 하면 체크아웃 하고도 여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짐도 맡겨주고, 샤워실도 이용가능하고,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스타 라운지 공간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참고로 일찍 도착하면 수영장을 미리 사
꿀팁4) 액티비티 활동 스케줄표
로비에 가서 액티비티 활동 스케줄표를 달라고하면
한 주(월~일)에 짜여진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활동을 요약해서 적어놓은 종이를 줍니다.
아이들이랑 함께하는 활동도 있고하니, 그거 보고 이 곳에서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누리시면 좋을 것같아요.
꿀팁5) 느낌있는 선셋 장소
수영장과 골프장 사이, 비치의자가 쭉 늘어선 곳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누워서 선셋을 감상하기 딱 좋습니다.
그냥 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면서 선셋 시간에 맞춰서 누워있으면 이처럼 평온할 수 가 없어요.
여러분들도 인생샷도 남기고, 휴양지에서의 여유도 만끽하셨으면 좋겠어요!
한국사람들이 정말 애용하는 곳인 샹그릴라 탄중아루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코타키나발루 가서 제대로 휴양하고 싶으시면 이곳을 추천드리지만
가격대비, 고민을 해본다면 저는 퍼시픽 수트라를 추천해드려요!
하지만, 여기 부대 시설들도 좋았답니다. (수영장, 요가룸)
잘 고민해보시고, 끌리는곳으로 떠나세요!
코타키나발루에 오셔서 맘껏 즐기고, 누리고 가시길,